딸을 가진 아빠가 먼저 겪어본 일들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말들과 심리적으로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말,

그리고 글을 읽는 세상 모든 딸들이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말해주었습니다.

시처럼 편지처럼 자유로운 형식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소중한 존재란다

강한 아이야 넌

꼭 잡아

웃어 보렴

잘 자

지금도 넌

소원이란다

아빠의 선물이야

너를 위해

오늘은 울어도 돼

다르다는 건

작은 것도

늘 무탈하길

사랑 받기 그리고 주기

힘든 별

널 믿는단다

천천히 꾸준히

어제보다 오늘 더

바람처럼 파도처럼

장미의 가시

기다림의 미학

쉬렴 오늘은

독

너의 이름들

밤 손님

감정의 거짓

많이 컸네 우리 딸

밤 손님의 선물

너의 아빠라서

너의 영화 속에서

괜찮아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되렴

너라는 우주

하루하루

행복한 지금

한 번쯤은

달도 별도 꽃도

낮 달 별

담겨 있는 말

무편집

선택의 조건

부탁해 두었단다

다른 시간 속에서

그렇게 걸어가렴

아빠가 사랑하는 널

너처럼

가고 싶은 곳으로

항상 알록달록하길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아빠의 꽃

예쁜 사람

말 한마디의 용기

부족해도 괜찮아

더 나아가기

계절 따라

개념의 원리

너에게 맞게

너는 다 할 수 있어

어제보다 내일 더

선택해 너의 감정을

널 위해 안아 주렴

우선 가 보렴

1+1+1 그리고 더하기 일

자연스러움

너의 날씨

손 놓는 법

벚꽃 순간

넌 생각보다

길고도 긴 꿈을 가지렴

존중의 때

오해를 이해

매력적인 꽃

색칠하기

옷장 만들기

힘든 추억도 만들어 보렴

빛을 비추어 줄게

모자란 완벽

상상 속의 너처럼

그 순간들이 매일이 되길

아빠의 계절

1부 막 1부 시작

피하지만 말고

개화 시기

타이밍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그런 행복을 주었단다

사랑하고 사랑해

너의 아빠라서 행복했어

저자의 딸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딸들은 존재하는 날부터 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인지를 알려주고 싶은 글이며,

아름답지만 힘든 세상을 살아가며 심신이 힘들 때 위로가 될 수 있는 글입니다.

자연과 여러 색들의 묘사로 시처럼 편지처럼 읽기 편하게 쓰인 글로써,

언제 어디서든 항상 딸에게 사랑을 주며 모든 것에 대해 바라고 바라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자 이창훈 

일반대학원 심리학 석사 졸업

아동 발달, 가족, 성인 등

심리 상담 및 치료

직업상 많은 아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이론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만,

막상 나의 딸에게는 이론처럼 키울 수도, 대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저 사랑하는 나의 딸의 커 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딸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논문도 이론도 아닌 마음 편해질 수 있는 말, 힘을 줄 수 있는 말, 어쩌면 살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말을 해 주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딸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림 hoouu_picture (호우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