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뿌리가 전혀 다르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외국어를 막힘없이 구사하기에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외국어 학습 목적을 일상적인 의사소통인지, 원서를 보면서 학문을 지속하고자 하는 것인지 먼저 생각하고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매일같이 쓰는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를 표현하는 패턴과 거기에 의견과 감정 그리고 요청 등을 표현하는 압축된 패턴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각 패턴별로 같은 상황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5가지 문장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많지 않습니다. 이 50개 정도의 패턴을 언제 어디서나 바로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영어 회화, 반드시 됩니다.

프롤로그

Part 1. PATTERNS 문형 연구

1. ~(해) 줄래요? (요청)

2. ~있나요? (유무 확인)

3. ~하니?/이니? (현재와 현재진행)

4. ~했니? (과거)

5. ~할 거니? (미래)

6. ~해도 될까요? / 어떻게 ~하는지 (물음)

7. ~하지 마 (명령)

8. ~해야 해 (제안)

9. ~한 것 같아 (느낌, 감정)

10. 같이 ~할까요? (제안)

11. 내 생각, 내 의견 (의견 표명)

Part 2. Grammar Script (영문법 훑어보기)

Ⅰ. 동사

Ⅱ. 시제

Ⅲ. 의문문

Ⅳ. 부정문

Ⅴ. 가정법

Ⅵ. 형용사

Ⅶ. 분사 & 수동태

Ⅷ. 부사

Ⅷ-1. 관계부사

Ⅸ. 전치사

Ⅹ. 명사

Ⅺ. 관사

Ⅻ. 문장 구조

Ⅻ-1. 구 & 절

Ⅻ-2. 문장부호

쉽게 익혀 바로 써먹는 영어.

영어, 겁내지 말고 오늘 시작해서 내일부터 써먹어 봅시다.

아래 삼 원칙이면 됩니다.

1. 한 문장만이라도 머리가 아닌 입으로 바로 나올 수 있도록 반복 학습한다.

2. 현지에서 매일같이 쓰는 전형적인 패턴 10가지만 아주 입에 짝 달라붙도록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든다.

3. 들을 수 없으면 말할 수도 없습니다. 다양한 영어 매체에 내 귀를 최대한 자주 노출시킨다.

황창용

저자는 LG 및 삼성에서 다년간 영어권 국가 엔지니어와 함께 근무하였고, 세계 각국에 지점을 두고 첨단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오랜 역사의 독일 회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하며, 대한민국 사람들이 막대한 투자 대비 영어 말하기에 취약한 것을 너무나 많이 보아 왔습니다. 더욱이 현재는 미국에 개인 사업과 부동산 투자 회사를 운영하는데, 다년간 미국에 거주하면서도 영어로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한인 분들, 특히 어르신 분들을 위하여 쉽게 배우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영어책을 체계적으로 압축하여 펴냈습니다.

비영어권 사람의 입장에서, 모두가 네이티브처럼 영어를 잘 구사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영어를 쓰지 않으면 네이티브처럼 구사하는 것은 다소 어렵습니다. 이를 전제로 집필하였기에, 여러분들께도 영어가 ‘학문’이 아닌 ‘소통의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