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도서를 만드는 BRAND는 메이킹북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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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입시 현실 속에서
나만의 꽃을 피워내고 싶었다.’
‘오늘이란 붓에 과거의 눈물 한 번 찍고,
미래의 알록달록한 꿈 한 번 묻혀,
도화지 위에 묵묵히 그린다.’
하루하루 맑고 투명한 희망을 노래하는
고등학생의 자전적 이야기
Ⅰ. 옹달샘과 시냇물
1평 카페
캠프파이어
여름날
역함수(逆函數)
빅뱅우주론
가로등
한번쯤, 가끔씩, 괜스레, 좋은 날
착신
튤립
다이아몬드
레드스톤
마술사
96
산수국
은사님
Ⅱ. 강줄기와 삼각주
혜성
놀이터
오해
극한(極限)
겨울방학
하루 전
등굣길
퇴원하는 날
싸라기눈
악몽
유체 이탈
Midnight
우울증
예술가
달력
지친 날
역고드름
드라운드
선인장
그의 눈
Ⅲ. 바다와 햇살
벌써, 석양
플레이리스트
화가
산책
나침반
스무 살, 삼각주
시냇물
별자리
수험생
Try-angle
시골 출신
낡은 구두
유리
가을 노래
추억
거울
맺는 말
『용기내어 흘러보기로 한 어느 별빛 옹달샘의 일기』
그래 무섭지만 걸어가야지
매일 야속히 쌓여가는 소금은
자랑스런 어른의 훈장이리라
그래 새로운 시작이겠지
무겁게 짊어지던 것 내려두고
다시 한번 가슴이 뛸 출발선일지어니
수많은 길과 낙담과 행복이 놓인 이곳에서
때론 이리저리 방황하고
때론 끝모를 곳으로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내 언젠가 아쉬움 모르고 훌쩍 떠날 날을 기약하며
그래 오늘도 살아보리라
하루하루 묵묵하게 그 소금에 익숙해지는 법을 배워가고
나도 두려워했기에
맑은 방울들이 빛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면서
〈스무 살, 삼각주〉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