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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작가 율라의 세상나기
  • 저자
    율라
  • 출판사
    메이킹북스
  • 발행일
    2024-01-01
  • 판형
    297*210
  • ISBN
    979-11-6791-470-5
  • 분야
    아동
  • 정가
    20,000원
  • 페이지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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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꿈으로 보며,

마음속 아이와 손을 맞잡고 읽을 수 있는 책

 

이 책은 A4용지 크기로 제작된 그림이 주가 되고 글이 받쳐주는 느낌의 책이에요. 그림을 살리기 위해 글의 배치를 고민했을 정도로 그림에 많은 손길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출판을 염두에 두고 시작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동화책처럼 그림이 두 페이지에 걸쳐 이어져 있지도 않고, 전 화면을 꽉 채우고 있지도 않아요. 책에 맞춰서 다시 그리기나 이어 그리기를 할 수도 있었지만, 이미 그림을 그릴 때의 그 감정이 아니고 그 마음이 아니라 도저히 손댈 수가 없었어요.

 

이 책의 시작은 가족애 즉 동생에 대한 사랑이에요. 아홉 살 외동이로 살아오며 놀이터 천하무적 형제, 자매, 남매들에게 설움을 받았던 제게 동생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별처럼 신비로운 존재였어요. 잠든 동생을 보고, 내 동생, 내 동생 하면서 괜히 뿌듯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미운 네 살이라 예전 같지만은 않지만요.

 

예전에 동화책에서 느꼈던 아름다움, 마음속에서조차 가만히 있지 못하고 뛰노는 듯한 상상력을 제 책에서도 경험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노력했습니다.

마음속 철학을 꿈에서 만나 마음속 아이와 손을 맞잡고 읽을 수 있는 책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크리스마스 전등 같은 몽환적 분위기와 색감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쳐버리는 것들을 그려내다

 

제 글과 그림을 본 지인들은 대개 몽환적 분위기, 크리스마스 전등처럼 이채로운 색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결말이라고 말씀해주세요.

그 외에도 제 그림의 특징은 디테일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쳐버리는 진실, 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동화: 초딩 작가 율라의 세상 나기

 

야옹이와 강아지는 어디서 올까?

별들의 여행

별 눈사람

마음이 자라면

사계절의 아이

우리의 유토피아는 없지만 너의 마음속에는 있다.

당신의 마음속 아이를 안아주세요

나는 내 머리카락이 좋아요.

나는 내 머리카락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같이 그려요.

별의 아이야

 

 

: 세상을 처음 받아본 너에게

 

시련과 상처 그 차이

삶이 마이너스인 당신의 공식

가시

세상은 몰라주는 너에게 세상을 처음 바라보는 너에게

태어나고 싶었다

이름의 마법

깊어질수록 멀어지는 너

누가 들꽃을 기다렸을 줄 알았나요

기회를 기다리며

누군가는 사랑합니다 누군가는 희생합니다

창조하라 파괴하라

오늘 밤에도 바람이 분다

유토피아는 없다

첫눈이 남기고 간 발자국

마음이 닿을 수 없어서

무게

미스 차일드

곧 봄이 오네요

깨진 거울

그대 나를 위해 웃어줘요

졸업

매일매일이 밤이다 그러나 너의 눈빛은 밤의 태양이다

너를 만나서

당신의 마음은 잔잔한가요?

 

틀에 갇히지 않은 놀라운 상상의 세계

 

율라 작가는 제도권 교육의 틀에 갇히는 대신 다양한 책을 읽고 상상하고 토론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그래서 <초딩작가 율라의 세상 나기속 이야기는 유연한 상상력 속에서 끝 간 데 없이 자유로이 펼쳐집니다작가의 동화는 다채롭고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지요짐짓 철학적인 주제를 대화와 상상력우주 공간 속에서 풀어내는가 하면(<별들의 여행>), 반려동물에 대한 재미있는 상상과 애틋한 마음(<야옹이와 강아지는 어디서 올까?)을 그리기도 합니다한편 우리가 상상하는 이야기 속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스토리로 풀어낸 <우리의 유토피아는 없지만 너의 마음속에는 있다>는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처럼 느껴지지요.

 

 

때때로 쓰러지더라도,

꿋꿋이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를 닮은 결고운 이야기들

 

작가는 묻습니다왜 슬픈 시는 마지막까지 슬프고왜 행복한 시는 끝까지 행복해야 하나요우리 삶은 그렇지 않은데그 말처럼 이 책의 시들은 마냥 같은 감성이 아니라전등이 깜박이듯 슬픔에서 따스함으로 옮겨갈 수 있게 교차 구성되었습니다한 줄 한 줄 읽어내려가다 보면 작가의 순수하지만 성숙한 시선이 가득 스며 있습니다작가는 어른들도 시를 많이 읽어주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뜻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는 않더라도 노력하며 살아내는 모습이 아름다운 한 컷으로또 다른 누군가를 이끌어주는 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몽환적인 색채로 반짝이는 그림들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도록

 

율라 작가의 그림들은 반짝인다는 말이 어울립니다크리스마스에 빛나는 알알의 전구들처럼 섬세하고 빛나는 그림들작가 고유의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색감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더불어 그림 속 숨어 있는 디테일들을 찾을 수 있는 디테일 컷 페이지는 어린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됩니다.

율라

 

저자는 2010년생으로 열세 살이며, 올해 첫 수능을 봅니다.

유치원, ··고 공교육, 사교육 없이 스스로 홈스쿨링하면서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틈틈이 키워 온 글과 그림으로 작가가 됩니다.

미술, 작문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자신만의 네모 반듯한 세상에 글과 그림을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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