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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랑 이야기는 하지 말자
  • 저자
    배광섭
  • 출판사
    148*210
  • 발행일
    2023-03-10
  • 판형
    128*188
  • ISBN
    9791167913357
  • 분야
    시집
  • 정가
    12,000원
  • 페이지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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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어둠을 몰고 왔다

잿빛 하늘에서 비가 떨어지고

빨리 퇴근해야 하는 사람들 눈에는

서러움이 밀려왔다

바람까지 불어 얼굴까지 온통 젖었다


그런데 길가 노숙자는 미동도 없다

아니 비바람 치는 어둠을 즐기고 있다

그래 너하고 나 차이는 없다는

오기의 얼굴이 노숙자에게 옅은 웃음을

내게 하고 있다


노숙자하고 빨리 퇴근해야 되겠다고

아우성치는 그들과

서러움과 눈물의 차이가 있겠는가


                                          <노숙자> 中

장미꽃

알 수 없다

그가 생각날 떄

청계천

최루탄

쓰레기

누가 이 사람을

지심도

울산 대숲

아기 나무

눈보라

노숙자

빌딩 숲

가을 연인

아들의 숨긴 그림자

舞鶴(무학)

영원한 사랑

가을의 꿈

겨울과 봄

춤추는 바다

만남

성숙의 미학

희망의 여로

학동 몽돌바람

아름다운 꿈

믿음

나 그대를 사랑함이

꽃샘바람

어머님이 나시던 날

초혼

고향의 끝

소녀의 눈

떨어진 목련 세 잎아

난아

길을 걷겠소

아침의 후회

지나간 시간

초동의 풀피리

나는 누구입니까

모르는 세상

고운 두 눈

떠나 버릴 걸 그랬습니다

그림세상

영혼은 잠들 수 있는가

영혼과 뜨거운 마음

우정

들국화

가을의 마음

주지의 시인

봄비

바람은 간다

고추 익는 멍석

어무이

떠나는 임아

조용한 사랑

사랑했네

사랑의 약속

겨울 사랑

가을 사랑

봄의 마음

사상

조나단

(추혼)

승애

이슬

조약돌

겨울의 여울목

노을의 선율

사랑의 행복

슬픔

시장 바닥

마지막 가을

나의 얼굴아!

여름


바람이 어둠을 몰고 왔다

잿빛 하늘에서 비가 떨어지고

빨리 퇴근해야 하는 사람들 눈에는

서러움이 밀려왔다

바람까지 불어 얼굴까지 온통 젖었다


그런데 길가 노숙자는 미동도 없다

아니 비바람 치는 어둠을 즐기고 있다

그래 너하고 나 차이는 없다는

오기의 얼굴이 노숙자에게 옅은 웃음을

내게 하고 있다


노숙자하고 빨리 퇴근해야 되겠다고

아우성치는 그들과

서러움과 눈물의 차이가 있겠는가


                                          <노숙자> 中

배광섭


대학을 졸업하고 30여 년간 회사를 다녔다. 수많은 경쟁과 애욕, 진실과 거짓의 사회생활 속에서 나는 과연 무엇을 하였는가.

퇴직 후 나는 나의 정신적 삶을 정리하기로 했다.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40여 년간 쓴 시를 보면서, '이것이 내 삶이구나', '이 아름다운 내 삶의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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