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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낮을 살았다
  • 저자
    전웅
  • 출판사
    메이킹북스
  • 발행일
    2022-06-30
  • 판형
    148*210
  • ISBN
    9791167911896
  • 분야
    에세이
  • 정가
    14,800원
  • 페이지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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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낮을 살았다>에는 파란만장한 역동의 역사를 조금의 물러섬 없이 버텨온 한 인생이 오롯이 담겨 있다.

지독히 불우한 운명 속에서도 자신의 운명을 탓하지 않으면서 꿈을 버리지 않고 끓는 마음으로 아득히 먼 곳을 동경하면서 때로는 운명을 멸시하여 장애물을 극복하고, 때로는 고난에 분노하여 용기를 얻어 목표를 향해 불굴의 의지로, 동물적인 본능으로 미친 듯이 인생을 살아 온 이야기이다.

 

들어가는 말

 

1. 하늘은 멀고 권력의 칼날은 가까웠다

2. “비극의 탄생”: 배고픈 어린 시절

3. “성격은 운명”: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

4. 잘못된 만남: 불운의 어머니

5. 불행의 원천: 어머니의 죽음

6. 잡기장과 몽당연필: 서남국민학교 시절 그리고 농촌 생활

7. 6·25 전쟁과 학살 현장

8. 설상가상: 할머니와 삼촌의 죽음

9. 운명의 갈림길: 서울행 완행열차

10. 거지 생활 그리고 똘마니 생활

11. 자유의 몸이 되다

12. 미군 PX와 서울역 미군 및 영국군 군수품 야적장

13. 홍제천 탈출과 원시적인 낙원: 권응팔 경사와 서울직업소년학교 기숙사

14. 서울직업소년학교 학생이 되다

15. 기숙사 총 반장

16. 이승만 대통령을 만나다

17. 기숙사(고아원) 생활

18. “내면의 영웅”: 중학교 편입과 고난의 시작

19. 비이성적인 도전: 고등학교 입학과 권응팔 선생님 그리고 고난의 3

20. 학도호국단 운영위원장 선거와 4·19 학생혁명

21. 불행인가 다행인가: 사관학교 지원과 실패

22. 자취를 남기지 않은 우정: 대학 입학과 최병일 군

23. “고인감일반(古人感一飯)”: 옛 사람 밥 한 끼에 감동하여

24. “금야숙수가(今夜宿誰家)”: 남산 기숙사에서 쫓겨나다

25. 가슴의 언어를 말한 홍웅희 군

26. 동방생명 장학금을 받다

27. 일 년간의 안식처: 입주 가정 교사

28. 무모한 도전: 학생회장 선거

29. 나의 진로를 바꾸어 놓은 두 서클: 5시회(五時會)와 선린회(善隣會)

30. 또다시 유랑 생활

31. ROTC 지원과 훈련 생활

32. 한일회담과 3·24 데모 그리고 6·3사태

33. 다시 돌아온 남산 기숙사, 남산공전 강사, 그리고 배우 D

34. 부여에서의 대학원 입시 공부와 어느 역술인

35. “죽도록 고생 죽도록 공부그리고 육군 소위 임관

36. 군대 생활 그리고 동반자 디먼(Demon)

37. 군 제대와 대학원 등록, 그리고 짧았던 남산공전 전임 강사

38. 미국 평화봉사단 한국어 교관 모집

39. 베니토 무솔리니의 자서전 번역

40. 석사학위 취득과 박사학위 과정 입학

41. 캐나다 연수 유학과 북극권 여행

42. 하늘처럼 우러러 보였던 대학 강단: 연세대 정외과 강사

43. 유학 준비

44. 정치의 군사적 접근 : 박정희 정권의 위수령 선포와 당시의 정황

45. 할 일은 없고 생각은 많은 사람들 : 서대문 구치소 수감 생활

46. 1심 재판과정

47. 출소와 항소

48. 출소 후의 생활: 국제 앰네스티와 김동길 교수

49. 칼 도이치의 국제관계론번역

50. 정외과 강사 복직과 김명회 교수

51. 항소심 재판과 선고유예 판결

52. 박사학위 논문

53. 구직 노력과 방해 공작

54. 대학 취직과 재직 3년 동안에 있었던 일들

1) 임용 과정

2) 경남대학 사람들

3) 부마(釜馬) 사태와 박정희 대통령의 사망

4) 3이데올로기출간

5) 종합대학 승격 추진과 이규호 문교부장관 내교

6) 연세춘추의 경남대 학생 비하 사건

7) 최초의 나의 집

55. 교수의 권위와 책임: 경남대학을 떠나다

56. ‘귀향’: 다시 돌아온 신촌

57. 서울에서의 나의 집: 마포구 망원동으로 이사

58. 우연과 필연: 결혼과 마광수 교수, 그리고 슬픈 사연들

59. 전두환 정권과 이데올로기 비판교육

60. 망원동 수해와 아내 과거의 수몰(水沒)

61. 민주화와 교수협의회

1) 홍익대학교 교수협의회 창설

2) 교수협의회 부회장 및 회장 직무 대행

62. 죽의 장막(帳幕), 미수교국 중국 여행: 19년 만의 외출 그리고 자베르 경감

1) 1990년도 중국인들의 생활 모습

2) 상해임시정부 청사와 홍구공원

3) 중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63. 철의 장막(帳幕), 미수교국 소련, 불가리아, 유고를 가다

1) 고르바초프의 개혁과 공산주의의 종언

2) 모스크바 대학

3) 오작교 식당

4) 불가리아

64. 서울 은평경찰서로부터의 전화

65.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

66. 가칭 새한당창당 작업 전후

67. 교수신문 창간 참여

68. 일장기 훼손 사건

69.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방문 교수

1) 안식년과 해외 연구

2) 태평양 연안지역 국제관계 대학원(IR/PS)

70. 공간과 자유: 미국 일주 여행

1) 큰 바위 얼굴상과 크레이지 호스

2) 미국 해군사관학교: 일본의 항복 문서

3) 테네시주 주도 내슈빌의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4) 여행 후기

71. 12대 총장 선거

72. F-21비자 신청과 황당했던 일

73. 정년퇴임: 마지막 수업 그리고 고별사

74. 에필로그

 

지금 어두운 낮을 지나고 있는 모든 청춘에게 부침

 

이 한 권의 책은 분명 하나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이 이야기는 굵직한 역사 속 사건들과 만나며 독자들에게 큰 울림으로, 또 다른 의미로 성큼 다가선다. 6·25, 4·19를 거쳐 5·16, 민주화운동기를 두루 지난 그다. 역사의 파장은 작게 혹은 크게 그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러므로 이 책은 지극히 개인적인 책인 동시에 지극히 역사적인 수필집, 혹은 자서전이다.

또한 저자는 자신이 거쳐 온 날들을 진솔히 고백하고 있다. 집을 벗어나 길거리 왈패들과 함께 보낸 열셋 언저리의 날들, 기숙학교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치열하게 보낸 날들. 지독한 가난으로 어디서 묵어야 할지조차 몰랐던 이십 대, 끝내 강단에 서고 정년퇴직하기까지, 그가 지나온 시간은 어느 것 하나 꽃길은 아니었다. 부침과 역경 속에서 그는 끝내 스스로 길을 만들어냈고, 빛을 향하여 걸어 나가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책은 그리하여 지금 어두운 터널 속을 지나고 있는 청춘들에게, 반드시 빛이 있음을. 그리고 그 빛을 찾아 나서는 원동력은 자신의 굳건한 의지와 용기뿐임을 역설하고 있다.

 

전웅

 

저서

1979 지역통합이론과 ASEAN _진명출판사

1980 3이데올로기 _전예원

1986 외교정책론 _법문사

1994 현대정치학 _법문사

2000 북한학 _홍익대 출판부

2007 미국의 외교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한올출판사

 

역서

1968 베니토 무솔리니 자서전 _범한출판사

1973 국제정치분석론(Karl Deutsch) _새글사

1978 국제정치이론(중립화이론, C.E. Black, K.Knorr, O.R.Young, R.A. Falk) _진명문화사

 

편역서

1999 지정학과 해양세력이론 _해양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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