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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탓이라고 했다
  • 저자
    조한선
  • 출판사
    메이킹북스
  • 발행일
    2022-02-28
  • 판형
    148*210
  • ISBN
    979-11-6791-118-6
  • 분야
    시집
  • 정가
    12,000원
  • 페이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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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지나고 있는 당신에게,

소소한 기쁨과 따스한 속삭임을 담은 시집

 

<바람 탓이라고 했다>는 사람과 삶을 향해 있는 책이다. 마냥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의 매일을 움직이는 것은 크고 놀라운 일들이 아닌 사소한 사연들인 까닭에. 저자는 시종일관 소소한 일상에서도 깨달음을 얻고, 한순간의 반짝임을 그린다. 오늘을 더욱 옹골차게 살아가겠다는 단단한 다짐을 담는다. 가만히 읽다 보면 마음 깊이 공감할 만한 시들, 결고운 마음으로 편지처럼 써내려간 이 이야기들이 긴 겨울을 나고 있는 모두에게 봄날 같은 위안이 될 것이라 믿는다.

 

1장 내 인생의 화양연화

 

뜨개질/ 흔적/ 참 잘했어요/ 누구세요/ Happy New Year/ 내 인생의 화양연화/ 특별한 선물/ 하찮은 것의 소중함/ 골무만 있었어도/ 복수초/ 바이탈 사인/ 사랑의 꿈/ 도를 아십니까/ 이런 보청기가 있다면/ 내 힘은 흙에서 나온다/ 눈 다래끼/ 반갑지 않은 등기우편/ 행복량 불변의 법칙/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개미와의 전쟁/ 머피의 법칙/ 여름을 대하는 태도/ 어떤 설문조사/ 뒤늦은 계획/ 중년의 외출/ 노을을 보는 이유/ 꼭 한 번만이라도/ 남사친, 여사친, 갑툭튀/ 내가 꿈꾸던 어른

 

 

2장 추자도에서는 아무도 기다리지 말자

 

추자도에서는 아무도 기다리지 말자/ 새가 날아간 자리/ 천등산 터널/ 2월의 산/ 봄을 부르는 비/ 연날리기/ 동백꽃 피던 날 아침에/ 장독대 앞에서/ 어머니 가슴 같은 꽃/ 꽃비가 되어/ 안개 속으로 들어간다/ 떠나가는 봄/ 녹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숲의 주인/ 가을 산의 노래/ 제주 돌담 앞에서/ 바람이 부는 이유/ 조금만 더/ 가을 꽃씨에게/ 초록이 다 같은 초록은 아니다/ 호숫가에서/ 바람 탓이라고만 했다

 

 

3장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손을 잡아준다는 것/ 위험한 선택/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중년의 아버지께/ ‘때문에하필이면’/ 내 오래전 짝꿍에게/ 그대를 바라봄/ 수험생들에게/ 천사를 만났다/ 새 이파리/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그들의 진심을 배우기로 했다/ 상추 모종 심는 날/ 함께 걷는다는 것/ 나를 선택해준 이들에게/ 이제부터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

살아온 시간과 살아갈 날들에 바치는 헌사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터널을 마주하면서, 새 계절을 앞두고 순간순간 스쳐가는 마음이 있습니다. 휘발되기 쉬운 순간을 소중히 기록했습니다. 투명하고 따스한 마음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았습니다. 그리하여 끝내 모든 순간이 화양연화임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더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고백해봅니다. 간결하지만 깊이를 담은 문장들이 당신의 마음에 한 줄기 봄바람처럼 머무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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