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COVID-19) 팬데믹 사태로 국내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많은 기업이 생사가 불투명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이러한 난국일수록 이를 헤쳐나가는 기업가의 지혜와 용기가 더욱 절실한 시기이다. 기업성공방정식은 가치혁신을 통해 괄목한 성장을 이끌어온 LG생활건강의 차석용, 한국콜마의 윤동한, 일본 호시노리조트의 호시노 요시하루, 쥬가이제약의 나가야마 오사무, 키엔스의 다키자키 다케미쓰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스토리를 분석하였고, 파괴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일군 네이버의 이해진, 카카오의 김범수,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일본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무인양품의 쓰쓰미 세이지와 마쓰이 타다미쓰의 기업가정신과 성공 스토리를 분석하였다.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이들 기업가의 이야기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많은 기업가에게 용기와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이다. 

머리말

Chapter 1.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가치창출 기업가 및 기업가정신

Chapter 2. LG생활건강, 차석용

Chapter 3. 한국콜마, 윤동한

Chapter 4. 호시노리조트, 호시노 요시하루

Chapter 5. 쥬가이제약, 나가야마 오사무

Chapter 6. 키엔스, 다키자키 다케미쓰

파괴적 혁신 기업가 및 기업가정신

Chapter 7. 네이버, 이해진

Chapter 8. 카카오, 김범수

Chapter 9. 엔씨소프트, 김택진

Chapter 10.라쿠텐, 미키타니 히로시

Chapter 11. 유니클로, 야나이 다다시

Chapter 12. 무인양품, 쓰쓰미 세이지·마쓰이 타다미쓰

코로나(COVID-19) 팬데믹 사태로 국내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많은 기업이 생사가 불투명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이러한 난국일수록 이를 헤쳐나가는 기업가의 지혜와 용기가 더욱 절실한 시기이다. 기업성공방정식은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기업가들의 기업가정신과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이들 기업가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정신, 난관을 극복하는 열정과 결단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많은 기업가에게 용기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기업성공방정식은 가치혁신을 통해 괄목한 성장을 이끌어온 LG생활건강의 차석용, 한국콜마의 윤동한, 일본 호시노리조트의 호시노 요시하루, 쥬가이제약의 나가야마 오사무, 키엔스의 다키자키 다케미쓰의 기업가정신과 혁신스토리를 분석하였고, 파괴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일군 네이버의 이해진, 카카오의 김범수,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일본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무인양품의 쓰쓰미 세이지와 마쓰이 타다미쓰의 기업가정신과 성공스토리를 분석하였다.

기업성공방정식은 한국과 일본의 경영학 전공 학자들이 모여서 국내 5인 및 일본 6인의 기업가를 엄선하여 이들의 기업가정신과 성과를 분석하였다. 이들 기업의 주가, 시가총액, 주요 재무지표 등 정량적 증거들을 경쟁기업과 비교 분석하였고, 성공 요인을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성공스토리를 전하고 있으며, 기업분석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차석용은 2004년 12월에 상황이 어려운 회사에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2020년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을 40배 이상 올리는 경이로운 성과를 보였다. 한국콜마의 윤동한은 1990년 4명의 직원으로 한국콜마를 창업하여 2019년에는 직원 3,800명의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회사로 성장시켰다. 네이버의 이해진은 삼성SDS의 사내벤처로 시작하여 네이버를 국내 시가총액 3, 4위의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카카오의 김범수는 네이버 이해진과 삼성SDS 입사 동기로 1999년 한게임을 창업하여 2001년 네이버와 합병시켜 NHN을 출범시켰으며, 일찍이 모바일시대를 예견하여 2010년 카카오를 출시하여 10년 만에 카카오를 시가총액기준 국내 9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은 1997년에 회사를 창업하여 국내 게임업체의 선두주자로서 일찌감치 해외 진출을 추진하여 엔씨소프트를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시켰으며 시가총액기준으로 국내 10위에 올랐다.

호시노리조트의 호시노 요시하루는 미국 유학 후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일본 씨티은행에 취직하였으나 우여곡절 끝에 1991년에 가업인 “호시노온천”의 4대 사장으로 취임하여, 지방의 소규모 온천사업을 2020년에는 국내외 40개 시설을 운용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리조트 회사로 성장시켰다. 쥬가이제약의 나가야마 오사무는 1992년에 쥬가이제약의 4대 사장으로 취임하여 2020년에 명예회장으로 은퇴하였는데, 그동안 쥬가이제약을 일본의 대표적인 제약회사로 성장시켜 2020년 2월 시가총액기준으로 11위에 올랐다. 다케다제약의 경우 쥬가이제약보다 매출 규모가 3배가 많으나 시가총액기준으로 12위에 머물렀다.

키엔스의 다키자키 다케미쓰는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다가 27세인 1972년 키엔스의 전신인 리드전기를 창업하여 이를 일본의 대표적인 제조 회사로 성장시켜 2020년 시가총액기준으로 6위에 올랐다.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는 1997년에 회사를 설립하여 당시 수많은 인터넷 쇼핑회사들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이기고 라쿠텐을 일본 내에 독보적인 인터넷 쇼핑회사로 성장시켰으며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e커머스의 생태계를 구축하였다.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와 더불어 일본의 대표적인 신세대 경영자로 1984년 지방 도시인 히로시마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혁신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 유니클로를 글로벌 의류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무인양품의 쓰쓰미 세이지와 마쓰이 타다미쓰는 이류 백화점이었던 세이뷰 백화점을 맡아 백화점 자체브랜드였던 무인양품을 당시에는 생소했던 노브랜드, 노디자인, 노마케팅 전략을 통해 역발상의 혁신을 통해 일본의 대표적인 의류 잡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기업인들은 지난 20여 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역발상의 전략과 파괴적 혁신 등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 책을 읽는 기업인 독자들도 그들의 기업가정신과 성공전략을 배움과 동시에 확고한 기업가정신을 갖고 파괴와 혁신을 통해 노력한다면 그들처럼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김세진 박사

연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 대학원을 수료한 후, 미국 예일대(Yale University)에서 거시경제 및 금융 분야를 연구하여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귀국해서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을 맡았으며 10년간 금융정책 분야 연구를 담당했다. 2000년에 한국리스크관리(주)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채권평가회사(한국자산평가(주))를 설립하여 국내 자산평가산업을 선도하였다. 현재는 한국펀드평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