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도서를 만드는 BRAND는 메이킹북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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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상상력의 탁월한 결합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사의 결정적 순간들
소설 국새는 조선 마지막 왕 고종의 국새를 소재로 하여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재현한 소설이다. 철저한 사전조사와 배경지식으로 본 소설은 상상력과 역사의 핍진성을 모두 획득했다. 나아가 이 소설은 비단 과거 사실의 나열이나 복기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청사진까지 제시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지나온 시간을 다시금 되새기고, 나아가야 할 곳, 진정 당도해야 할 대한민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해야 하는가
방향을 잃은 한국 사회에 이정표를 제시하다
본 소설은 지극히 정치적이다. ‘정치’의 본뜻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데 있기에, 이 책의 저자는 기꺼이 이 소설이 정치소설임을 숨기지 않는다. 무엇이 정치이며, 무엇이 삶인가. 우리는 지금 어디쯤에 있는가.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을 통해, 허구와 실제의 경계를 넘나들며 저자는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대답은 독자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