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도서를 만드는 BRAND는 메이킹북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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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나를, 꿈을 찾아가는 기록
20대, 가장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여행 에세이
“뭐 먹고 살지” “뭐 하고 살지” 남들과 같은 걱정을 하며 살던 스무 살의 나,
어느 순간 남들과 달라지고 싶었다.
더 멋있어 보이기 위해 계획한 여행이었는데 어느새 21개국 71개 도시를 돌았다.
취업을 위한 자격증도, 학력도 없지만
역마살이 끼어버린 지금, 여러 꿈을 품고 모든 것에 도전하며 살아가고 있다.
시작 prologue
태국
-떠날 수 있는 용기 Chiangmai
-게으름과 자유로움 그 사이 어딘가 Pai
베트남
-우리의 다름 Da Nang
미얀마
-혼자 여행을 한다는 것은 Yangon
조지아
-특별하고 싶은, Kazbegi
-저는 동양인입니다 Tbilish
인도
-애증의 시작 Delhi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Kota
-사마르와 매기 Jaipur
-누군가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 Jaisarmer
-또 다른 가족 Leh
-위험할수록 아름답다? Srinagar
오만
중동을 여행한다는 것 Muscat
우리가 서로를 알아가기까지 Masira
다시, 태국
나를 스쳐간 모든 순간 Pai
끝 epilogue
스무 살, 단돈 100만 원으로 시작된 진짜 여행기
거창하지 않아도, 힙하지 않아도 좋다!
순도 100%, 날것 그대로 담은 여행과 청춘의 나날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단어다. 우리는 왜, 무엇을 기대하며 떠나는 것일까? 다시 오지 않을 특별하고 근사한 순간을 위해서? 누구나 부러워할 한 장의 사진을 위해서? 여기 그것들과는 다소 거리가 먼 한 권의 여행기가 있다.
이 책에는 호캉스와 같은 여유로운 장면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진솔하고 생생한 문장으로 현지의 고생담과 시행착오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데 집중한다. 이 지점에서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여행은 역설적으로 특별해진다. 우리의 삶은 매 순간 경탄과 행복만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중동에서 히치하이킹하는 진풍경은 물론, 인도에서 눈 뜨고 코 베인 일들도, 인종차별도 고스란히 기록한다. 여행 온 것을 후회하고, 불평하는 장면도 여과 없이 나온다. 저자는 매 순간을 결코 포장하지 않고 미화하지 않는다. 날것의 이야기는 그래서 현장감을, 공감을 획득한다. 허세가 빠진 자리에는 오늘의 20대가 할 법한 평범한 고민들이 더욱 빛난다.
막연히 근사한 여행을 꿈꾸고 있는 당신에게, 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 뛰는 청춘에게 이 특별한 여행기를 권하는 이유다.